주식 미수동결계좌 원인 및 해제방법

가끔 미수거래를 하지 않았는데도 증권사로부터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알림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미수금이 발생한 경우이며, 정해진 기한 내 입금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식 미수거래 당일매도 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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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입금시 발생하는 상황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갚아야 미수동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미수동결이란 향후 30일간 미수거래를 할 수 없도록 막아놓는 조치를 뜻합니다. 즉, 앞으로 30일간은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살 수 없도록 만드는 조치입니다.

 

키움증권 계좌에서 미수동결을 당했다고 해서 다른 증권계좌에서 미수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에셋, 한국투자 등 모든 증권사에서 동결상태가 일괄 적용되는 것이지요.

 

또한, 돈을 갚지 못할 경우 결제일 다음날 미변제금액만큼의 보유주식을 장시작전 하한가에 시장가 매도걸어버리는 반대매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금전적 손해가 꽤 클 수 있습니다.

 

 

 

일단 입금부터 해야 한다.

 

 

나는 돈을 안빌렸는데? 생각해봤자 큰 소용이 없습니다. 스스로는 왜 미수금이 발생했지 따져물어야겠지만, 증권사 거래시스템으로 자동계산되어 산정된 미수금이기 때문에, 통보된 금액을 변제하지 않을 경우 미수동결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단 입금을 해서 동결위기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금해야 할 금액이 터무니없이 크다면,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미수동결상태가 되더라도 신용등급 등에미치는 불이익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증권사로부터 30일간 돈을 빌려서 매수할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마음 한켠에 찝찝한 것이 생기긴 합니다.

 

 

 

해제하는 방법

 

 

행여 미수금을 갚지 못하여 미수동결 계좌가 된다면, 특별한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30일을 기다리기만 하면 동결지정계좌가 해제되는데요. 미수거래를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굉장히 지루한 기다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사이에 좋은 매수기회가 온다면 놓칠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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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방법은 예수금을 적당히 남기고 주식거래를 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돈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돈으로 매매하는 것입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미수거래를 하시되, 확실한 기회인지 잘 따져보시고 신중히 매수하여 소중한 돈을 지키시기 바랍니다.